한미 전략투자 1호는 텍사스…223억달러 발전소 건설

Written on 10/01/2026
DKNET NEWS

[사진 출처: AI 생성 이미지]

한미 양국이 223억 달러 규모의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대미 전략투자 첫 사업으로 확정했습니다.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에도 큰 틀에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 설명자료, 팩트시트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이 약속한 총 3천5백억 달러의 대미 투자 가운데, 조선 협력을 제외한 2천억 달러 규모의 전략투자 추진 계획입니다.

첫 사업은 텍사스주 엔시날에 약 6천5백 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29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해 2032년까지 전체 설비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릴레이티드 컴퍼니즈와 넥스트에라 에너지가 사업을 주도하고, 한국 기업도 발전 기자재 공급과 설계·시공, 운영·유지보수 등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발전소는 전력 수요자가 연료비 등 변동비를 부담하고, 설비용량에 따른 고정요금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한국 기업의 참여가 본격화되면 텍사스 한인사회에도 새로운 사업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자재 운송과 물류, 통역, 회계, 법률 서비스뿐 아니라 파견 인력의 숙박과 주거, 식사 등 관련 수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한국 기업의 실제 수주 규모와 현지 인력 배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역시 시간을 두고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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