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지역 연방 하원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내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콜린 알레드(Colin Allred) 전 하원의원과 쥴리 존슨(Julie Johnson) 현 하원의원이 재편된 텍사스 33선거구를 두고 맞붙게 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공화당 주도의 선거구 재조정, 이른바 ‘게리맨더링’ 영향으로 기존 지역구가 크게 바뀌면서 두 유력 후보가 한 지역에서 경쟁하게 된 사례입니다.
두 후보는 최근 치러진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과반 득표에 실패하면서 결선 투표로 이어졌습니다. 당시 올레드 후보가 약 44%, 존슨 후보가 약 33%를 얻으며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지역은 텍사스에서도 대표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평가돼, 사실상 이번 결선 승자가 본선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거 과정에서는 정책뿐 아니라 서로를 향한 공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레드 후보는 존슨 후보의 투자 이력을 문제 삼았고, 존슨 후보는 올레드 후보의 의정 활동 성과를 비판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를 민주당 내부의 노선 경쟁과 텍사스 정치 지형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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