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민들에게 트랜스젠더 청소년 관련 안내 전단지가 발송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단지를 보낸 주체가 불분명한 가운데, 관련 단체는 자신들과 무관하다며 온라인 협박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단지에는 ‘텍사스 트랜스젠더 학생 연합’이라는 이름과 함께 트랜스젠더 청소년을 위한 지원 정보, 관련 단체 웹사이트 등이 담겼습니다.
부모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한 안내와 법적 독립 절차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논란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전단지에 이름과 정보가 실린 텍사스 트랜스젠더 교육 네트워크는 자신들이 전단지를 제작하거나 발송하지 않았다며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단지를 발송한 것으로 표시된 단체 이름의 유한책임회사는 지난 9월 와이오밍주에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누가 이 단체를 만들고 전단지 발송을 주도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전단지 이미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면서 텍사스 트랜스젠더 교육 네트워크는 온라인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랜스젠더 관련 정책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해, 전단지의 실제 발송 주체와 목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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