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이 시작되는 가운데 달라스 교육구를 비롯한 북텍사스 여러 교육구가 학생 수 감소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교육구의 스테파니 엘리잘데 교육감은 최근 학생 수 감소 원인 가운데 하나로 연방정부의 강화된 이민 정책을 지목했습니다.
이민 단속에 대한 불안으로 일부 가정이 지역을 떠나거나,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것을 주저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달라스 교육구의 학생 수는 이미 장기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등록 학생 수가 약 15% 줄었고, 이에 따라 교육구 재정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텍사스 공립학교는 학생 수가 주정부 지원금 규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학생 감소는 달라스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휴스턴을 비롯한 텍사스 주요 도시 교육구들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 통폐합이나 예산 삭감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민 정책뿐 아니라 출생률 감소와 주거비 상승, 차터스쿨과 사립학교로의 학생 이동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새 학년을 맞은 북텍사스 교육구들이 학생 수 감소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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