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클레미셔, 게이트웨이 교회 상대 소송 재개 요청

Written on 09/19/2026
DKNET NEWS

[사진 출처: Adobe Stock]

신디 클레미셔(Cindy Clemishire)가 게이트웨이 교회의 명예훼손 소송을 다시 진행할 수 있도록 텍사스 대법원에 심리를 요청했습니다.

클레미셔는 17일 오스틴의 텍사스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항소법원이 자신의 소송을 기각한 결정을 뒤집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클레미셔는 과거 게이트웨이 교회 창립 목사였던 로버트 모리스에게 어린 시절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해 왔으며, 모리스는 지난해 관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클레미셔 측은 이후 게이트웨이 교회가 자신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학대 사실을 축소하는 발언을 했다며 지난해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텍사스 제5지구 항소법원은 교회의 내부 조사와 의사결정에 법원이 개입할 수 없다는 이른바 ‘교회 자율성 원칙’을 근거로 게이트웨이 교회와 일부 관계자들에 대한 소송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클레미셔 측 변호사이자 주 하원의원인 제프 리치는 이 결정이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게이트웨이 측은 교회의 자율성을 보호하기 위한 법원의 판단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제 최종적으로 텍사스 대법원이 이 사건을 다시 심리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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