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소셜 시큐리티 생활비 조정, COLA(콜라)가 3.8%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니어 권익단체 시니어시티즌스리그는 최근 물가 흐름을 바탕으로 2027년 COLA가 올해의 2.8%보다 1%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망대로 3.8%가 적용되면 은퇴자의 월평균 수령액은 현재 약 1천938달러에서 74달러가량 늘어난 2천11달러가 됩니다. 평균 지급액이 처음으로 2천 달러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다만 아직 확정된 수치는 아닙니다. COLA는 7월부터 9월까지의 물가를 기준으로 계산되며,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오는 10월 공식 인상률을 발표합니다.
연금이 오르더라도 시니어들의 생활 형편이 크게 나아지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주거비와 식료품, 자동차보험료가 계속 오른 데다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가 인상되면 연금 증가분 일부가 상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보장연금의 장기 재정도 문제입니다. 정부 보고서는 노령·유족연금 신탁기금이 2032년 고갈될 수 있으며, 의회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이후 예정 급여의 약 78%만 지급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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