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바마 핵합의와는 다르다”… 이란 압박 강화 시사

Written on 05/26/2026
DKNET NEWS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개전 3개월을 앞둔 가운데, 휴전과 종전 협상을 둘러싼 막판 신경전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양측은 60일간의 추가 휴전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고, 그 기간 동안 이란 핵 문제를 협상하는 내용의 양해각서,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번 합의는 2015년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핵합의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하며, 합의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군사적 압박을 더 강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시간은 미국 편”이라며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화당 내부에서는 이번 합의가 이란의 핵 능력을 충분히 억제하지 못하는 ‘맹탕 합의’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 비핵화보다 휴전과 해협 개방이 우선되는 구조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은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으로, 이를 어떻게 폐기하느냐에 따라 제재 해제 수준도 달라질 전망입니다.

미국은 “이란이 이행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평화 구상인 아브라함 협정 확대도 동시에 추진하며 외교적 성과를 키우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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