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가 5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본격적인 유세전이 시작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가 끝난 뒤부터는 사실상 중간선거 본선 유세 시즌으로 들어간 것으로 평가됩니다.
공화당은 9일과 10일 텍사스 달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대규모 전당대회를 열고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반면 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과 이란 전쟁 이후 이어진 물가 상승을 집중적으로 공격할 계획입니다.
현재 판세는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가능성이 높고, 공화당은 상원 다수당 지위를 간신히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다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경제에 대한 유권자 불만이 커지면서 텍사스와 아이오와, 알래스카, 오하이오 등 일부 상원 선거도 접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역사적으로 중간선거에서 야당이 유리하다는 점과 높은 후보별 모금액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유리하게 재편된 선거구와 막대한 선거자금, 상원 선거 지형을 강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앞으로 두 달 동안 경제와 물가, 이란 전쟁,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중간선거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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