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수·소비주 매도’ 전략에 제동…선별 투자 필요

Written on 10/06/2026
DKNET NEWS

[사진 출처: Adobe Stock]

인공지능, AI 관련주를 사고 소비 관련주를 파는 이른바 ‘쉬운 투자’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전략가들은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AI 투자 확대의 수혜를 보는 종목에 투자하고, 경기소비 관련주는 피하는 전략으로 추가 수익을 내기가 점점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AI 투자가 크게 늘면서 반도체와 IT, 산업 관련주 등이 강세를 보였고, 반대로 소비 둔화 우려로 의류와 유통 같은 소비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런 흐름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특히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 여력이 예상보다 강할 수 있어 소비 관련주를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1년 동안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상승한 반면 경기소비재는 하락세를 보였고, 룰루레몬과 나이키 같은 일부 소비 관련 기업의 주가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투자자들의 자금 역시 AI와 산업 관련 업종에 집중된 모습입니다.

결국 전문가들은 이제 단순히 ‘AI는 사고 소비주는 판다’는 방식보다는 기업별 실적과 주가 수준을 따져가며 선별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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