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대다수가 인공지능, AI 개발 속도가 다소 늦어지더라도 더 강력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퀴니피악대학교가 미국 성인 1천2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91%가 AI 시스템에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81%는 기술 혁신의 속도보다 AI의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AI 기업 경영진에 대한 불신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74%는 AI 기업 경영자들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53%는 AI가 일상생활에서 가져오는 이익보다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73%는 미래의 AI가 인류에 실존적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고, 77%는 필요하다면 AI 개발 속도를 늦추거나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AI 기술 경쟁에서 중국을 앞서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견 역시 많았습니다.
응답자의 69%가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미국이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결국 미국인들은 AI 기술 발전 자체를 반대하기보다는,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안전과 위험 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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