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이란 전쟁이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후에야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더 이상 버틸 수 없기 때문에 전쟁은 중간선거 직후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이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쳐 자신들에게 유화적인 정치인들이 당선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란의 궁극적인 목적은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월 시작된 이란 전쟁을 6개월 넘게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교전이 다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와 미국 내 휘발유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고, 이는 공화당의 중간선거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들에게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허용할 것인지 물으면 답은 ‘아니오’일 것이라며 전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전쟁이 끝나면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미국의 휘발유 가격도 갤런당 2달러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가격 하락 시점은 중간선거 전이 아니라 그 이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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