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 지명자 미셸 스틸 “한미동맹 강화에 헌신”

Written on 05/21/2026
DKNET NEWS

미국의 차기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된 한국계 정치인 미셸 스틸 후보자가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스틸 후보자는 20일 워싱턴DC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70년 넘게 이어져 온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데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미동맹이 동북아 평화와 안보의 핵심축 역할을 해왔다며, 주한미군 2만 8천500명과 미국의 확장 억지력이 양국 공동 방위의 기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은 미국의 핵심 무역 파트너이자 전략 산업 투자국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확대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동시에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도 동등한 시장 접근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스틸 후보자의 이민자 가족 배경도 소개됐습니다. 서울 출생인 그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을 탈출한 부모를 따라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이주한 가족사를 언급하며, 한국어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스틸 후보자는 캘리포니아 지역 정치인과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으며,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스틸 후보자를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했으며, 상원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정식 부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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