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이민자에 대한 ICE 체포가 바이든 행정부 때보다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계 권익단체 스탑 AAPI 헤이트가 ICE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 20일부터 올해 8월 6일까지 아시아 국가 출신 ICE 체포는 모두 2만1천7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같은 기간보다 436%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국 출신도 같은 기간 전국에서 528명이 체포됐고, 488명이 구금됐으며 429명이 추방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가 아시아계 체포의 25%로 가장 많았고, 텍사스가 13%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체류자를 주요 단속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분석에서는 범죄 유죄판결이 없는 이민자에 대한 체포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한인사회에서도 체류신분과 비자 조건을 점검하고, 이민단속 과정에서 보장되는 기본적인 법적 권리를 미리 숙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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