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이 정치권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공화당은 강력한 국경 통제 정책을 계속 강조하면서도, 일부 접전 지역에서는 ICE 단속 과정의 충돌과 과잉 대응 논란을 의식해 메시지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추방’보다는 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체류자 단속에 초점을 맞추려는 후보들이 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의 공화당 마리아 엘비라 살라자르 의원은 최근 일부 이민 단속이 “너무 멀리 갔다”며 공개적으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민주당도 입장이 하나로 모이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후보들은 ICE 폐지를 주장하는 반면, 다른 후보들은 조직을 유지하되 권한과 단속 방식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에서도 이민 문제는 주요 선거 쟁점입니다.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는 범죄 조직과 인신매매범 단속에 집중하는 방향의 개편을 주장하는 반면, 공화당 켄 팩스턴은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생활비 부담과 함께 이민 단속 문제가 중간선거에서 라티노 유권자를 포함한 주요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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