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비공개 자리에서 JD 밴스 부통령을 2028년 대선에서 당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약 2주 전 백악관에서 후원자들과 만나 “결국 우리는 JD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차기 대선주자로 밴스 부통령에게 무게를 싣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헌법상 3선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에는 밴스 부통령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함께 차기 주자로 거론해왔습니다.
일부 측근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적으로 밴스를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측근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이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조기에 후계자를 공식 지지하면 자신의 영향력이 약해진 것으로 비칠 수 있어 선언을 늦출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아직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았으며, 오는 11월 중간선거가 끝난 뒤 가족과 상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안에서는 밴스와 루비오의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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