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15개월 만에 최저…주택 부담 완화

Written on 01/05/2026
DKNET

미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금리가 1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서며 2026년 초 주택 시장의 부담을 덜고 있습니다.

국영 모기지 금융회사 프레디맥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기준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6.1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5년 5월 6.89%에서 약 8개월 만에 0.74%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프레디맥 수석 경제학자 샘 카터는 새해를 앞둔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대출 기관 로켓 모기지는 금리가 1%포인트만 낮아져도 주택 가격에 따라 연간 수천에서 수만 달러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금리 하락은 연방준비제도가 9월 이후 세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해 3.5~3.75%로 낮춘 영향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다만 팬데믹 당시 2~3%대 저금리 대출을 받은 기존 주택 소유자들이 이동을 꺼리는 이른바 잠김 효과(Lock-In-Effect)로 거래 회복은 더딘 상황입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레드핀은 2026년 대부분 기간 금리가 6%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으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물가와 고용 흐름을 보며 추가 인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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