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여파…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 6% 다시 돌파

Written on 03/13/2026
DKNET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군사 충돌 여파로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6%대를 넘어섰습니다.

국책 담보대출 기관 프레디 맥에 따르면 12일 기준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6.1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주 6.00%에서 상승한 것으로, 2025 4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폭입니다

미국의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2월 말 5.98%까지 떨어지며 2022 9월 이후 처음으로 6% 아래로 내려갔지만,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높아지면서 에너지 가격과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졌고, 그 영향으로 금리도 빠르게 반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주택대출 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쟁 발발 전에는 4% 아래에서 움직였지만 현재는 약 4.25% 수준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 리얼터닷컴의 수석 경제 분석가 한나 존스는 최근 금리 상승 흐름이 계속될 경우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 정세 불안과 금리 변동이 맞물리면서 미국 주택시장도 다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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