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대단한 한 해” 자찬…지지율은 40%

Written on 01/21/2026
DKNET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기 취임 1주년을 맞아 20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자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업적(accomplishments)’이라고 적힌 두꺼운 문서를 들고 1시간 20분 동안 외교, 경제, 사회 정책 등을 설명하며, 불법 이민 차단, 범죄 감소, 물가 안정, 관세 정책, 한국과의 무역 합의 등을 성과로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여론은 트럼프 대통령과는 거리가 있는 모습입니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조사센터(NORC)가 공개한 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40%였고, 생활물가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한 응답은 16%에 불과했습니다

언론도 부정적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대통령직을 이용한 재산 증식과 권력 남용 가능성을 지적하며, 동맹국 관세 부과와 그린란드 발언 등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와 외교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우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조차 “대단한 한 해였다”고 느낀다고 주장했지만, 여론과 언론의 평가는 크게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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