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원유 최대 5천만 배럴을 미국으로 들여와 시장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베네수엘라 과도 정부가 제재 대상이던 원유 3천만~5천만 배럴을 미국에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판매 대금이 미국 대통령인 자신의 통제 아래 베네수엘라와 미국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에게 즉각 실행을 지시했으며, 원유는 저장선을 통해 미국 항구로 직접 반입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중국 중심이던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구조가 크게 재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5천만 배럴 기준 시장 가치는 최대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앞서 라이트 장관은 셰브런, 코노코필립스 등 미국 주요 석유 기업과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 재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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