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의 민간인 사살 사건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통치와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1월 7일 이민 단속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연방정부가 이후 사건의 성격을 두고 엇갈린 설명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연방수사국이 정치적 편향 가능성을 이유로 미네소타주 정부를 배제한 채 단독 수사에 착수하자, 사건의 실체를 둘러싼 불신과 의문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지지 진영은 단속을 방해하던 좌파 극단주의자에 대한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JD 밴스 부통령은 8일 브리핑에서 피해 여성이 이민법 집행을 막기 위해 폭력적 수단을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시위대와 시민단체들은 무리한 단속과 공권력 남용이었으며, 정부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디비저블과 미국시민자유연맹 등 진보 단체들은 이민세관단속국 ICE 퇴출을 요구하며 행동에 나섰고, 국토안보부는 11일 크리스티 놈 장관 발언을 통해 미네소타에 법 집행 인력을 추가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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