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수사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버지니아주 노퍽에 있는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연방수사국, FBI는 이번 사건을 테러 가능성이 있는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총격범은 버지니아 주방위군 출신 모하메드 베일러 잘로이며, 과거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에 물질적 지원을 한 혐의로 복역했다가 지난해 출소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날 미시간주 오클랜드에서는 유대교 회당인 템플 이스라엘에 트럭이 돌진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차량 안에서는 폭발물이 발견됐으며, 무장한 범인은 보안요원과 총격전을 벌이다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을 유대인 공동체를 겨냥한 폭력 행위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두 사건 모두 아직 수사 초기 단계지만, 중동 전쟁 상황 속에서 미국 본토에서 테러 의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당국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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