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7개국에 호르무즈 군함 파견 압박…“참여 안 하면 미중 정상회담 연기”

Written on 03/16/2026
DKNET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하라는 미국의 압박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15일 한국과 중국, 일본 등 5개국을 언급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은 7개국이라며 하루 만에 두 나라를 추가했습니다. 특히 중국에는 군함을 보내지 않으면,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연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추가된 두 나라가 어딘지 미국은 아직 밝히지 않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위기를 이 해협을 통해 에너지를 충당하는 나라들이 해결하라며 떠넘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군사력은 미군이 거의 파괴했으니 상선 호위 정도는 어렵지 않다, 산유국인 우리 미국은 얻을 게 없는데 동맹국을 위해 호르무즈에 남아 있단 논리를 폈습니다.

특히 중국은 석유 90%를 호르무즈 해협으로 들여온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등 나토 회원국을 향해서도 우크라이나전을 미국이 도왔는데, 이번에 어떻게 하는지 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매체들은 백악관이 각국의 참여의지를 확보해 이번 주 후반쯤 일명 '호르무즈 연합'의 내용을 발표하겠단 구상이라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