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ICE 총격 논란' 크리스티 놈 국토장관 경질

Written on 03/06/2026
DKNET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놈 장관이 앞으로 ‘아메리카의 방패’(The Shield of the Americas)라는 새로운 서반구 안보 구상의 특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 2기 행정부를 출범한 이후 현직 장관을 교체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놈 장관의 경질 배경에는 최근 잇따른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초 미네소타에서 국토안보부 산하 요원들이 쏜 총에 미국 시민 2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는데, 놈 장관이 사망자들을 ‘국내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면서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또 국토안보부 산하 해안경비대가 고급 제트기 두 대를 약 17천만 달러에 구매한 계약, 그리고 22천만 달러 규모의 국경 보안 광고 캠페인도 정치권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놈 장관의 후임으로 공화당의 마크웨인 멀린 연방 상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멀린 의원은 상원의 인준을 거쳐 정식 취임하게 되며, 그 전까지는 장관 직무대행 형태로 국토안보부 업무를 지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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