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휴전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한을 하루 연장하며 협상 시간을 벌었습니다. 동시에 합의 불발 시 군사 행동 재개 가능성도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이란과의 휴전 시한을 “22일 저녁”으로 늦췄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오늘 (21일)로 알려졌던 시한보다 하루 더 여유를 둔 조치입니다.
미국은 종전 협상을 위해 JD 밴스 부통령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협상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개최 여부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란 측도 협상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최고지도부 승인까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란 내부에서는 강경한 입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란 의회 의장은 미국의 봉쇄 조치와 압박 속 협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추가 군사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이처럼 양측 모두 엇갈린 신호를 보내면서 협상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군사 행동을 재개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휴전이 끝나면 이란에 폭격이 이어질 것”이라며 강경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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