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성공적 귀환

Written on 04/13/2026
DKNET

미국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10일(금) 저녁, 유인 캡슐 ‘오리온’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해상에 착수하면서 모든 임무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비행은 지난 1일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열흘 만으로, 인류가 다시 달 주변을 비행하고 돌아온 역사적인 임무로 기록됐습니다. 

재진입 과정에서 캡슐은 음속의 33배 속도로 하강하며 최대 4G에 달하는 강한 중력을 견뎠고, 고온의 플라스마로 약 6분간 통신이 끊기기도 했지만 이후 낙하산이 정상 작동하며 안전하게 착수했습니다. 

나사는 이를 “완벽한 착수”라고 평가했습니다. 탑승한 네 명의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 사령관과 크리스티나 코크, 빅터 글로버, 제레미 핸슨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으며 “전원이 건강한 상태”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미 해군에 의해 안전하게 이송됐고, 캡슐 ‘오리온’은 회수돼 추가 점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임무는 달 뒤편을 비행해 지구로 귀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약 50여 년 만에 인류가 다시 달 궤도 비행을 마치고 돌아온 사례로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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