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지면서 뉴욕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대표 지수인 S&P 500은 0.8% 상승한 7,022포인트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59% 오르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나스닥은 11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다우존스 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전반적으로 시장 분위기는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이 같은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주요 금융기업들의 실적도 시장 기대를 웃돌며 상승세를 뒷받침했습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시티그룹에 이어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좋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은 메타와 인공지능 칩 생산 확대 계약 소식에 4% 넘게 상승하며 기술주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종전 기대와 원유 재고 감소 소식이 맞물리며 큰 변동 없이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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