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발효…고속도로 폐쇄·콘서트 취소, 월요일까지 주의

Written on 03/16/2026
DKNET

북텍사스 전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도로 통제와 행사 취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일요일 오후 강한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달라스와 포트워스를 포함한 북텍사스 지역에 강풍이 불고 있으며, 월요일 새벽 1시까지 강풍주의보(Wind Advisory)가 발효됐습니다.


또한 건조한 날씨와 낮은 습도로 인해 일요일 밤 9시까지 ‘레드 플래그 경보(Red Flag Warning)’도 내려져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강풍으로 인해 덴튼(Denton) 지역의 I-35E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한때 폐쇄됐습니다.


공사 현장에서 날아온 잔해물이 도로로 떨어지면서 Bonnie Brae Street 인근 북쪽 방향 차선이 통제됐으며, 소방 당국은 오후 5시 50분경 차선을 다시 개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리치랜드 힐스 경찰은 쓰러진 나무와 파손된 전력선 등 강풍 피해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강풍은 지역 행사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알링턴에서 열린 ‘Java House Grand Prix’ 행사 중 예정됐던 콘서트 공연이 안전을 이유로 전면 취소됐습니다. 이 공연에는 그래미 수상 아티스트 티페인(T-Pain)과 인기 DJ 디스코 라인스(Disco Lines)가 출연할 예정이었습니다.


주최 측은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을 고려해 콘서트를 취소했다며, VIP 콘서트 업그레이드 티켓을 구매한 관객에게는 환불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인디카(IndyCar) 자동차 경주는 날씨 상황이 허락하는 한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식스 플래그스 오버 텍사스(Six Flags Over Texas)도 강풍으로 인해 일요일 오후 7시에 조기 폐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월요일에도 강한 바람이 이어지면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외 활동과 화재 위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강풍으로 인한 낙하물과 쓰러진 나무, 전력선 피해 가능성이 있어 운전과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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