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교사노조가 보수 성향 활동가 찰리 커크 사망 이후 교사들의 SNS 발언을 조사한 텍사스 교육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텍사스 미국교사연맹(AFT)은 찰리 커크가 지난해 9월 유타밸리대학교에서 피살된 이후, 텍사스 교육청이 교사들의 개인 소셜미디어 발언을 문제 삼아 과도한 조사를 벌였다며 6일 연방 법원에 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 교육청은 사건 직후 북텍사스 25개 학군을 포함해 주 전역에서 300명 넘는 교사를 상대로 조사를 시작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한 조치가 이번 소송의 직접적인 대상입니다.
이들 중 한 명은 해고됐고, 한 명은 공식 징계를 받았으며, 나머지 두 명은 아직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사노조는 교실이 아닌 개인 SNS에서의 발언까지 문제 삼는 것은 수정헌법 1조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프 카포 텍사스 미국교사연맹 회장은 6일 어스틴 기자회견에서 마이크 모라스 텍사스 교육위원과의 협의를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 교육청은 진행 중인 소송을 이유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현재 95건의 민원이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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