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에서 대형 공공병원 건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JPS 헬스 네트워크는 최근 신규 병원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열고, 약 25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확장 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들어서는 새 병원은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병원보다 훨씬 큰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병상 수는 기존 580여 개에서 약 740개로 늘어나고, 향후 800개 이상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이처럼 병상을 크게 늘리는 이유는 급증하는 환자 수 때문입니다. 기존 병원은 응급실 대기 환자가 병실 부족으로 오래 기다리는 이른바 ‘병목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주민투표로 승인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과 복잡한 공사 과정으로 인해 착공이 지연됐지만, 약 8년 만에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새 병원에는 응급·외상 치료는 물론 수술, 산모 및 신생아 집중 치료 시설 등 최신 의료 시스템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병원 측은 이번 건설이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빠르고 공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에 대한 약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기존 병원 건물의 향후 활용 방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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