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겨울 폭풍이 미국 전역을 강타한 가운데, 노스텍사스 지역 공항에서도 항공편 운항 차질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DFW 국제공항과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에서 수백 편의 결항과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DFW 공항에서는 26일 월요일 오전까지 41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72편이 지연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American Airlines 소속 항공편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러브필드 공항에서도 Southwest Airlines 운항편을 중심으로 81편이 취소되고, 21편이 지연됐습니다.
이번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도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어, 미국 전역에서 이미 수천 편의 비행기가 취소·지연되는 등 항공교통 혼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공항 측은 모든 터미널이 운영 중이라고 밝혔지만, 도로 결빙과 한파로 운항 준비와 안전 점검이 지연되고 있어 항공편 운항 상황이 계속 변동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출발 전에는 항공사 공식 안내와 실시간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기상 당국은 이번 한파가 화요일 아침까지도 매우 낮은 기온을 유지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어, 겨울 날씨로 인한 영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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