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기반 개발사가 추진해 온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두바이 개발업체 SEE 홀딩은 DFW 메트로플렉스 인근 카우프먼 카운티에 계획했던 약 2,300에이커 규모의 대형 개발 사업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켄 팩스턴 텍사스 법무장관과 랜스 구든 하원의원은 목요일, 해당 프로젝트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주거와 상업시설, 그리고 첨단 기술을 결합한 ‘지속가능 도시’, 이른바 미래형 스마트 도시를 목표로 추진돼 왔습니다. 규모 면에서도 북텍사스 지역 주요 개발 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향후 수천 명 이상의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던 프로젝트였습니다.
하지만 사업 초기부터 지역사회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여러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텍사스 주정부 차원의 조사까지 진행되면서, 개발 계획을 둘러싼 부담이 커졌고, 결국 개발사가 계획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결정은 빠르게 성장 중인 북텍사스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대규모 개발 사업의 경우 지역 사회 수용성과 규제 환경이 더욱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부지는 향후 다른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지역 개발 방향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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