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항공청의 운항 감축 명령으로 큰 타격을 입은 아메리칸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정상화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수요일 오전 기준 DFW 공항에서는 36편, 러브필드에서는 24편이 취소됐으며, 사우스웨스트는 전국 항공사 중 가장 많은 144편을 취소했습니다. 반면 아메리칸항공은 주력 노선 4편만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항공 운항이 며칠 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달라스시는 셧다운으로 식비 보조가 중단된 주민들을 위해 노스텍사스 푸드뱅크에 최대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시의원들이 지출 시점을 늦추자고 주장했지만, 다수는 “굶주린 사람을 외면할 수 없다”며 즉각적인 집행을 결정했습니다.
시의회 표결 직후 셧다운은 공식 종료됐지만, 이미 많은 가정이 생계 피해를 입은 상태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