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의 자유 논쟁 확산… A&M 교수, 사직 후 SMU로 이적

Written on 04/17/2026
DKNET

텍사스 A&M 대학에서 ‘플라톤 강의 논란’의 중심에 섰던 교수가 결국 학교를 떠나 SMU로 옮기게 됐습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철학 교수 마틴 피터슨(Martin Peterson)은 오는 가을 학기부터 달라스의 SMU에서 강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피터슨 교수는 올해 초 강의에서 플라톤의 일부 내용을 삭제하라는 대학 측 지시를 받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해당 내용이 ‘인종과 젠더 이데올로기’ 관련 규정을 위반할 수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이후 그는 대학의 정책이 학문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며 반발해 왔고, 결국 사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터슨 교수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칠지 스스로 결정할 자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정책 아래에서는 변화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례는 최근 텍사스 공립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육 내용 규제와 관련해, 교수들의 이탈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한편, 대학 측은 해당 정책이 교육의 균형과 공공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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