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가 달라스를 떠나 플래이노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하면서, 북텍사스 기업 지형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미국 통신 산업의 상징적 기업인 AT&T는 5일 글로벌 본사를 달라스에서 플래이노로 옮기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전은 3년 이내에 단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며, 54에이커 부지에 조성되는 새 캠퍼스는 2028년 하반기부터 부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존 스탱키 최고경영자는 행정 공간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T&T는 2008년 본사를 달라스로 이전한 뒤, 1억 달러를 투자해 디스커버리 디스트릭트를 조성하며 도심 재개발의 상징이 됐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교외형, 수평적 캠퍼스를 선호하는 전략 변화가 뚜렷해졌습니다. 도심에 남아 있는 약 2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기존 부지 활용 방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플래이노는 토요타와 에릭슨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본사를 확보하게 됐으며, 달라스 도심의 향후 재편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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