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텍사스에서 보험료가 빠르게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텍사스는 그동안 법원 시스템 개혁과 소송 남발 억제를 통해 보험료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했던 곳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보험료가 큰 폭으로 오르며, 이 같은 장점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텍사스 주민들은 현재 다른 주 주민들보다 높은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으며, 특히 주택 보험과 자동차 보험이 크게 올랐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가정이 월별 예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주의회에서 법원 개혁을 통해 소송 남발을 줄이려는 법안들이 충분히 통과되지 못했는데, 플로리다와 조지아처럼 소송 억제 정책을 강화한 곳들은 보험 시장이 안정되거나 보험료가 낮아지는 효과를 보고 있지만, 텍사스는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보험료가 오르는 문제는 단순히 비용 부담을 넘어서 생활비 전반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주택 가격, 의료비 등 다른 생계비용과 함께 결합될 경우 가계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텍사스가 과거처럼 합리적인 소송 규제 정책을 다시 추진해 보험 시장 경쟁력을 되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가 향후 정치·선거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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