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이 지난 50년 넘게 유지해 온 ‘열린 좌석제(open seating)’를 끝내고, 1월 27일부터 지정 좌석제(assigned seating)를 도입했습니다.
그동안 사전 좌석 지정을 하지 않고, 탑승 시 자리 선택이 가능한 독특한 방식으로 유명했지만, 앞으로는 탑승권 발급 시 좌석이 미리 정해지며, 좌석 위치에 따라 추가 요금을 내고 앞쪽이나 다리 공간이 넓은 좌석(extra legroom)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A·B·C 순서 boarding 시스템은 폐지되고, 항공권 등급과 좌석 위치, 상용 고객 등급 등에 따라 1에서 8까지의
그룹으로 나뉘어 탑승하게 됩니다.
이 변화는 승객들이 공항에서 자리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고객 선호 변화와 다른 대형 항공사와의 경쟁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지정 좌석제 도입은 Southwest의 가장 큰 운영 변화 중 하나로 평가되며, 일부 승객은 더 편리해졌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전통적인 방식이 사라진 데 아쉬움을 나타내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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