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에서 콘서트 사기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연방 법원은 26일, 11만 달러가 넘는 음악 공연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달라스 거주 남성 카를로스 데션 굿스피드(Carlos Desean Goodspeed, 45세)에게 75개월, 약 6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는 수익이 보장된 콘서트 티켓을 팔겠다며 피해자들로부터 선불을 받은 뒤 공연을 실제로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수개월에 걸쳐 여러 공연 관련 입장권을 판매하면서 실존하지 않는 이벤트를 광고했고, 피해자들은 총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금액은 모두 110만 달러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자들은 결제 후 공연 날짜가 다가와도 티켓을 받지 못했고, 결국 사기임이 드러나면서 수사로 이어졌습니다.
법원은 사기의 규모가 크고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입힌 점, 그리고 피해 회복이 어렵다는 점을 들어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피고인에게 피해자들에게 금전적 배상을 할 것도 명령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온라인과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공연 사기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법원이 강력 대응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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