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이노 시가 광역 대중교통 탈퇴를 둘러싼 갈등에서 한발 물러섰습니다.
플래이노 시의회는 23일, 달라스 지역 대중교통 기관인 DART를 탈퇴할지 여부를 묻는 5월 주민투표를 만장일치로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DART 측이 회원 도시들에 판매세 일부를 환급하는 등 재정·운영 개편안을 제시하면서 타협이 이뤄진 데 따른 것입니다.
새 계획에 따르면 플래이노 시는 향후 6년 동안 6천만 달러 이상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의회는 이 자금을 지역 교통 개선 사업 등에 활용할 방침입니다.
앞서 플래이노 를 포함해 DART 회원 도시 13곳 가운데 6개 도시가 서비스 대비 비용 부담이 크다며 탈퇴 주민투표를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플래이노 는 연간 수억 달러를 부담하면서도 실제 서비스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다만 이번 타협으로 DART 체제 붕괴 우려는 일단 진정되는 분위기입니다.
어빙, 파머스브랜치, 애디슨 등 다른 도시들도 이번 주 안에 탈퇴 투표 취소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편 플래이노 시의회는 DART 서비스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온디맨드 차량 호출 방식의 ‘마이크로 트랜짓’ 서비스 도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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