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소비자용 폭죽 사용 전면 단속…위반 시 최대 2천 달러 벌금

Written on 07/04/2025
DKNET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북텍사스 주민들에게 폭죽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포트워스, 덴턴 등 대부분 도시에서는 소비자용 폭죽이 금지돼 있으며, 스파클러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2,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폭죽을 사용하려면 미편입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며, 사유지에서는 반드시 소유주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 도시 폭죽 금지 지역 반경 5,000피트 이내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교회·학교·병원 인근에서도 별도의 규제가 적용됩니다


한편, 지난해 미국에서는 폭죽 사고로 11명이 숨지고 약 14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에게 폭죽을 맡기지 말고,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말며, 한 번에 하나씩 점화하고 물을 가까이 두는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사용 후에는 반드시 물에 담가 잔불을 제거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전문가가 진행하는 공식 불꽃놀이 행사에 참여해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축제를 즐기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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