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메트로플렉스 지역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심 지역인 달라스 카운티는 오히려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최신 추산에 따르면, DFW 지역은 지난 1년 동안 12만 명이 넘는 인구가 증가하며 미국 주요 대도시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성장세는 지역 전체에 고르게 나타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는 같은 기간 인구가 감소한 반면, 북부의 콜린 카운티는 약 4만 명 이상이 늘어나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카우프먼 카운티 같은 외곽 지역도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주거 비용이 낮은 지역으로 인구가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주택 가격 상승과 생활비 부담, 그리고 재택근무 확산 등 복합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DFW 지역은 현재 약 850만 명 규모로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대도시권으로 성장했으며, 장기적으로는 1,2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성장 속도가 과거보다 다소 둔화된 점도 확인돼, 향후 인구 유입과 도시 구조 변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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