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전야 달라스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기를 난사한 일행이 경찰에 적발돼 6명이 체포됐고, 개조 총기와 마약이 대거 압수됐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 비상대응팀은 12월 31일 밤 10시 35분쯤 서던 오크스 드라이브 3300번지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공개 감시 활동을 벌이던 중, 권총과 소총을 소지한 12명에서 15명가량의 무리를 포착했습니다.
직후 단지 입구 인근에서 연속적인 총성이 들렸고, 경찰은 이들이 실제로 총기를 발사하는 장면을 확인한 뒤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도보 추격 끝에 6명이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수사 과정에서 권총 5정과 소총 2정 등 총기 7정이 압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3정은 도난 신고된 무기였고, 1정에는 기관총 전환 장치가 장착돼 있었습니다.
또 약 32그램의 마리화나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체포된 이들 중 2명이 확인된 갱단원이라고 밝혔으며, 미성년자 2명을 포함한 용의자들은 총기 발사, 체포 회피, 폭동 가담, 금지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지역 사회와 협력해 총기 폭력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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