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둘러싸고 텍사스 정치권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2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지시하자 텍사스 공화당 인사들은 일제히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코닌 연방 상원의원은 이번 공습이 “오랫동안 필요했던 조치”라며 이란의 중동 불안정 행위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켄 팩스턴 텍사스 법무장관과 웨슬리 헌트 하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력을 치켜세웠습니다. 반면 민주당 측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달라스 지역구의 재스민 크로켓 연방 하원의원은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군사 행동에 나섰다며, 미국을 더 큰 분쟁으로 끌어들일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은 “끝없는 전쟁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을 두고 텍사스 정치권의 당파적 분열이 다시 한 번 뚜렷하게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상원 예비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외교·안보 이슈가 선거 변수로 부상할지 주목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